[코로나19]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XE, XM 국내 지속 확인, 늦가을 100만 명 넘는 새 유행 가능하다.

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XE'와 'XM'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오미크론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 BA.2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번 가을 100만 명이 넘는 새 유행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강한 전파력으로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켰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 BA.2'의 확산세가 점차 감소하면서 지난 4월 18일 정부 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완전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 그동안 일상생활을 억제하던 거리두기 제한이 사라지면서 2년여 기간 동안 억눌렸던 자유를 봄을 맞이하면서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누릴 수 있을 거란 기대와는 달리,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인 'XE'와 'XM'에 감염된 확진자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정부 측에서는 이번 가을 최대 100만 명이 넘는 확진자를 예상하며 조심스럽게 재유행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 발표를 토대로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새롭게 변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각국의 정부와 연구원들이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XL'의 첫 국내 확진자 확인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곧이어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인 'XE'와 'XM'이 잇따라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정부에서는 이번 늦가을 재유행의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오미크론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형태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에 비해 약 10%가량 전파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앞서 지난달 확인됐던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XL'을 포함 이미 3종류의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인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현황 ]

• [ 국내 확진자 수 현황 ]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9만 명 넘게 감소했고, 주간 평균 역시 지난주에 비해 32% 가까이 급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위중증·사망자의 수 또한 전주 대비 각각 2%, 17% 가까이 줄어들어 전반적인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 상태를 본 방역 당국은 5월 하순이나 6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 국내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 ]
  하지만 기존 오미크론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 BA.2의 감소세와는 별개로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인 'XL'을 시작으로 'XE'와 'XM'이 국내에서 잇따라 확진자 확인이 되면서 확산세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달 재조합 변이 'XL'에 감염된 40대 국내 첫 사례로부터 이미 관련 추가 확진자가 13명이나 확인되었고, 'XE' 확진자 20대와 50대 2명과 'XM' 확진자 60대 1명이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XE' 확진자 중 한 명은 영국에서 들어와 지난달 27일 확진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30일 확진으로 국내 발생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XM' 확진자 역시 지난달 27일 확진 판결을 받았으며, 국내 발생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위 사례 모두 의심 증상은 있었지만, 기존 오미크론 확진자와 다른 특이 증상이 없어 현재는 모두 격리 해제됐다고 합니다.
  
  

 

[ 재조합 변이를 바라보는 정부와 전문가 측 시각 ]

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이 각 지역에서 확인된 만큼 이번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비해 10%가량 전파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동시에 국내 국민들의 면역력 감소 시기와 맞물려 이번 가을 새로운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유행을 예상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면역력 감소 시기로 인해 최대 100만 명이 넘는 확진자 수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동시에 누적 사망자 수도 최대 2,000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오는 11월 ~ 내년 초 재유행 당시 국민들의 면역 정도를 가장 큰 변수로 꼽았는데, 올 가을 유행이 시작되기 전 4차 접종 여부와 접종자의 수, 연령대를 달리 분석해 피해 규모를 예측한 결과 누적 사망자가 최대 2,700명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습니다.

 

 

[ 앞으로 다가올 새 유행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 ]

앞으로 새로 등장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나 코로나19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을 100% 예측할 수 없으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면역력이 아무리 많이 떨어진다고 해도, 자체 세포 면역이 있기 때문에 현재 치료제로 나와있는 '라게브리오'나 '팍스로비드', '렘데시비르' 같은 치료제를 초기에 잘 사용한다면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범코로나 백신이 재유행 전에 개발된다면, 이 백신을 도입해 고위험군부터 추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방역 당국은 앞으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 경로와 지역 사회 전파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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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2년여 기간만의 얻은 자유로 기쁨과 즐거움에 나날을 보내고 있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신종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을 알리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프지만,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 예측되는 가을 재유행에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철저한 개인 방역을 준수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우리의 일상을 지켜야 할 것 같다는 말을 전해드리면서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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