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국가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이지만 있는지도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혜택인 '시민 안전 보험'과 '구민 안전 보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르고 지나치는 국가 지원 혜택이 수 없이 많습니다.
너무 좋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떠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지 혹은 어디서 조회해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조차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정보를 습득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보조금이나 지원금을 다 받아가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나는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한 푼도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부분은 억울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화시대에서 정보는 곧 돈이 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모른다는 말만으로 위안 삼으면서 남들 다 받는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건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 중에서 여러분들을 위한 국가 지원 제도인 '시민 안전 보험'과 '구민 안전 보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려 하니 꼭 글 끝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시민 안전 보험'과 '구민 안전 보험'이란? ]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인생을 살아가다 생기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을 가입하여 매월 보험료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따라, 상황에 따라 가입되어있는 보험의 종류와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적게는 몇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내 돈을 지불하며 보험금을 납입할 필요도 없고,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별도 가입 절차를 진행할 필요도 없습니다.
본인이 어떠한 보험을 소유하고 있든 상관없이 무조건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시민 안전 보험'과 '구민 안전 보험'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먼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 위해 보험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재난, 사고로 인한 주민의 생명 혹은 신체 피해 보상을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 공제회와 가입 계약한 보장 제도입니다.
- 지자체가 보험에 가입하면 해당 지자체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입니다.
- 일부 예외의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시민 안전 보험' 또는 '구민 안전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 범위 ]
지자체 별로 차이가 약간 있지만 대표적으로 화재나 폭발 상해 또는 사망, 스쿨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등에 대해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가령 서울시가 가입한 시민 안전 보험의 경우, 건물에서 화재 폭발 사고가 발생했거나 대중교통사고로 인해 사망 또는 후유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보험은 1년 단위로 가입하기 때문에 지자체별로, 가입연도 별로 취급 보험사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발생 시점에 가입되어있는 보험사가 어디인지 시청 또는 구청에 전화를 통해 확인하거나 홈페이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가입 여부 확인 방법 ]
거주 지자체의 '시민 안전 보험' 또는 '구민 안전 보험' 가입 여부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포털에 국민 재난안전포털을 검색한 후 메인 홈페이지 화면의 정책보험 카테고리를 확인하시면 하단 메뉴에 '시민 안전 보험이란'으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화면이 넘어가면 시·도 선택 칸과 시·군·구 선택 칸이 나오는데, 이때 해당 칸에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를 선택하면 가입 연도와 보장 항목, 취급 보험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세정보 조회 바로가기를 통해 보장 내용과 보장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험금 청구 방법 ]
사고 발생 시 해당 지자체의 보험 가입 여부 및 보장 항목, 보험사를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갖춰서 지자체가 가입한 보험사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청구가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각 지자체가 가입한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양식과 개인 정보처리 동의서, 사고자 기준으로 주민등록 초본이 필요합니다.
기본 서류 이외에도 각 보험사별로 요청하면 추가 서류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가 발생한 날 또는 후유 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로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과거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치료 기록을 통해 청구가 가능합니다.
청구 후 진행 상황은 휴대폰 문자 알림을 통해 안내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청구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4주 이내에 지급됩니다.
만약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체적인 사유와 지급 예정일, 가지급 제도에 대해 즉시 통지한다고 합니다.
별도의 개별적인 가입이 필요 없고 거주 중인 지자체에서 가입해놓았다면 청구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3년 이내에 사고나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해당 국가 제도 혜택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보험금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꼭 확인해보시고 국민의 권리 혜택을 챙기시길 바라면서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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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새로운 알찬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식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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