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망원동 한적한 곳에 화이트&베이지 톤과 우드 인테리어로 따듯함과 포근한 감성을 전해주고,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맛집 [ Comfy ]입니다.
망원동은 다양한 종류의 카페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기 바쁩니다.
힙한 느낌이나 트렌디한 감각, 엔틱 한 멋을 지닌 카페,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들까지 곳곳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오늘 소개해드릴 컴피는 따듯하고 아늑한 공간에 차분한 분위기로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최적화된 카페입니다.
"Comfy" 첫 번째 매력으로는 아늑한 공간감에 있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매장은 화이트&베이지 컬러로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며 나무 소품들을 사용해 특유의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을 증폭시킵니다.
단정하게 정돈되어있는 테이블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감각적인 사진들을 통해 꾸며져있는 컴피만의 감성은 매장을 방문했을 때 보다 안정감 있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통유리로 된 매장 입구쪽은 탁 트인 시아 덕분에 작은 공간을 보다 넓은 공간감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도 없고,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들은 매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Comfy" 두 번째 매력으로는 수제 디저트에 있습니다.
컴피는 작은 규모의 개인카페이다보니 음료의 가짓수나 디저트의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매장에서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들어 손님들께 제공이 됩니다.
치즈 케이크나 피칸, 휘낭시에 브라우니까지 손수 그날그날 판매할 수량만큼만 준비한다고 하시니 그 정성이 맛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저트 찐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고 있는 것이겠죠?
또 시그니처 메뉴인 레몬레어치즈케이크는 예약주문 시 홀케이크 상대로 구매가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mfy" 세 번째 매력으로는 배려심 깊은 친절에 있습니다.
서비스업으로 분류가 들어가는 바리스타나 카페는 최전선에서 수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직 바리스타로 종사하고 있는 저 역시도 다양한 바리스타적 역량 중 친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컴피를 방문하면서 제가 지향하는 느낌의 친절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마다 원하는 서비스의 방향성도 다르고 원하는 부분도 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과한 친절을 베풀기 위해 손님에게 부담을 주는 것 또한 역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컴피는 그런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상냥하고 나긋나긋한 톤의 목소리와 부드러운 어조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세심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하지 않은 그 배려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정돈되어있는 매장의 정갈함만 보더라도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계시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매장내에서 핸드드립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핸드드립은 그때그때 상황과 계절에 따라, 품질 좋은 원두를 가져오시기 때문에 고정적인 원두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유동적으로 변화를 주십니다.
때문에 핸드드립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원두를 접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또 컴피도 전에 소개시켜드렸던 리인과 마찬가지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니 이 부분도 체크해두시면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담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수제 디저트와 맛있는 커피 한잔 하시면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떠실까요? 친절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망원동 카페 Comfy로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실지 추천드려봅니다.
| 영업 시간 : 11:00 ~ 21:00 매주 월요일 - 정기휴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영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이나 매장문의를 통해 방문 전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오늘도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새로운 맛집과 카페에 관한 알찬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식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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