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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용기내! 챌린지] 종량제 쓰레기 봉투 공짜로 받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by 미식사자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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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종량제 봉투를 공짜로 얻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챙겨 시장에 방문해서 장을 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줄여 환경 오염도 막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 용기내! 챌린지 ] 캠페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대가 발전하고 삶의 편리함이 점차 나아질수록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자연과 환경은 점차 오염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점차 병들어가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동·식물의 멸종과 함께 그 피해가 점차 인간에게 돌아오고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구의 오염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각 국가별 환경 보호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크고 작은 규모의 환경 캠페인들이 생겨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캠페인 역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와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인데, 전국 전통시장에 순차적으로 도입 중인 '용기내 챌린지'의 시작점인 망원시장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종량제 봉투 또는 글라스락 유리용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기내챌린지-망원시장
'용기내 챌린지' - 망원시장

 

 

'용기내 챌린지'란 무엇인가?

'용기내 챌린지'란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지참해 주변 전통시장에 방문해서 장을 보는 것으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여 환경 보호를 위하는 캠페인입니다.

 

작년 5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전국 전통시장들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용기내 챌린지' 참여 방법.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용기내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는 주변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대체할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지참해 장을 보면 되는데, 스티로폼 용기나 랩, 비닐봉지로 포장받던 물품들을 지참해간 다회용기에 받으면 상인들에게 '용기내! 쿠폰'을 발급해줍니다.

 

장을 보면서 발급받은 쿠폰은 시장 내에 위치한 상인회로 방문해 물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데, 쿠폰 1장당 10리터 종량제 쓰레기봉투 1장과 교환이 가능하고, 쿠폰 15장, 25장, 30장을 각각 모으면 글라스락 유리용기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용기내 챌린지'를 처음 시작하게 된 망원시장은 유명 제로웨이스트 상점 알맹상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부터 망원시장에서는 알맹상점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용기내 캠페인이 진행되어 왔고, 전국 최초로 망원시장에서 용기내 챌린지가 공식 도입된 것도 한순간에 갑작스럽게 이뤄진 일이 아닙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마케팅 비용 등 초창기 활동을 지원받았던 망원시장은 이후 글라스락의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에서 유리용기를 협찬받았고, 마포구에서 종량제 봉투를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데, 상인회 관계자는 "다회용기를 여러 개 챙겨 오는 게 힘든 만큼 비닐봉지를 대신할 장바구니를 사용해도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며 "시장 내 모든 점포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홍보 성격을 띤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이번 '용기내! 챌린지'는 망원시장에서만 벌써 1년여 기간 동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고, 현재 한 달에 평균 1,500건 내외 사용될 만큼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 요구와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원 등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인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아낀다는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어 미래지향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망원시장에서 시작된 '용기내! 챌린지'가 크게 유행하면서 이에 동참하는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가는 중이며, 지금까지 자발적 캠페인의 성격을 띠고 있었던 이 캠페인을 이젠 제대로 뒷받침할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어떠셨나요? 망가져가고 있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고, 더불어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글라스락 용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1석 3조의 캠페인인 '용기내! 챌린지' 동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생활 정보 아래 링크로 남겨드릴 테니 필요한 정보 추가적으로 더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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