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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활용하기] 다양한 생필품 혜택과 더불어 최대 72만 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by 미식사자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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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게 되는 주민센터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부터 최대 72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 꼭 글 끝까지 보시고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주민센터를 방문하게 됩니다.

 

필요한 민원처리 업무를 보거나, 서류를 발급받는 등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 위해 종종 거주지 인근 지역주민센터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렇게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주민센터에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받거나 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계셨나요?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휴지나 종량제 봉투, 건전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심지어 최대 72만 원의 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모른다는 이유 때문에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주민센터를 1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에서 차근차근 알려드릴 테니 꼭 끝까지 확인하시고 본인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받으시길 바라면서 그 방법에 대해서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재활용 가능 자원 생필품으로 교환하기 ]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쓰레기가 배출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일상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아예 없애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쓰레기들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품목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재활용 가능자원을 주민센터에서 수거하는 것으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모든 재활용 가능자원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각 지자체 주민센터에서 지정한 특정 품목들에 대해서는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해보시면 지정 재활용 가능자원과 함께 교환받을 수 있는 혜택 품목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1. 우유팩 및 주스팩 등의 종이팩
    일상생활 속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주 먹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유'입니다. 고소한 맛과 든든한 포만감,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우유를 즐겨먹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일반 폐지와 분리하여 분리수거를 통해 배출해도 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우유팩을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면 '휴지'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교환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200ml 100개, 500ml 55개, 1,000ml 35개를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면 휴지 1 롤과 교환받을 수 있고, 2kg당 휴지 1 롤 등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우유팩뿐만 아니라 주스팩과 두유팩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종이팩을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지고 갈 때는 반드시 종이팩 안에 내용물을 다 버리고 물로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2. 폐건전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리모컨이나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건전지'도 빼놓을 수 없는 물품인데, 다 쓴 건전지인 폐건전지를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면 이것 역시 생필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 역시 지역마다 종류에 따라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지만 사용한 폐건전지 종류에 관계없이 10개 혹은 20개를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면 새건전지로 교환해주거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개를 지급하거나, 폐건전지 20개당 종량제 봉투 10L짜리 2장 혹은 20L짜리 1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새건전지를 지급하거나 종량제 봉투로 지급하는 등 지급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사전에 미리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종이컵
    집에 손님이 방문할 때 한번 쓰고 버리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함께 제공되어 요긴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역시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면 휴지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종이컵 용량에 관계없이 250개를 모아서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휴지 1 롤과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재활용 자원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제도들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 드렸는데, 그렇다면 가장 궁금해하실 돈으로 지급받는 품목에 대해서도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년에 최대 72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방법 ]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물건들은 모두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버려져있는 물건이자 환경과 더불어 도로의 미관을 헤치는 대표적인 쓰레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대표적인 쓰레기는 바로 '담배꽁초'입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버려져있는 담배꽁초를 모아가면 돈을 지급하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가 실시되고 있는 것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시 도봉구에서 2022년 3월 ~ 올해 12월까지 매월 최대 6만 원을 지급하는 '담배꽁초 보상제'를 시행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담배꽁초 보상제'는 수거한 담배꽁초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인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담배꽁초 1kg당 2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1인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월 상한액이 3kg에 해당되는 6만 원으로 1년에 최대 72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주시 서원구에서도 작년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64kg의 담배꽁초가 수거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 해도 지속적으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담배꽁초 100g당 종량제 봉투 20L짜리 4장을 지급해왔다고 하는데, 작년 2달 동안 총 6천 장 이상이 지급되었다고 하니 시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보입니다.

 

이렇게 지역마다 돈으로 지급하는 곳, 혹은 종량제 봉투로 지급하는 곳처럼 지역마다 지급 방식에는 차이가 있고, 아직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부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지역마다 기간을 두고 한시적으로 시행하면서 반응을 살피고 있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를 사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거주 지역이 현재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추후 기간을 두고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가까운 곳에 있는 주민센터지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거나 민원처리업무 외에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주민센터에서 각종 지원 혜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해드렸는데, 오늘 소개해드린 혜택 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이 많이 있으니 주민센터를 활용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 받으시길 바라면서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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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새로운 알찬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식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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