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식재료 '닭'을 전문으로 다루는 동네 맛집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동네 주민들의 찐 단골 식당인 [ 꼬꼬댁 옻닭 닭곰탕 ]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 고단백 영양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매력만점 식재료 '닭'은 우리 삶 주변에 정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특히나 '닭'은 한국에서 몸보신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닭'을 활용하는 한국식 닭요리 전문점이자, 동네 지역주민들에게 이미 자타공인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꼬꼬댁 옻닭 닭곰탕'은 어떤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꼬꼬댁 옻닭 닭곰탕' 첫 번째 매력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닭요리들에 있습니다.
'꼬꼬댁 옻닭 닭곰탕'은 총 16가지의 요리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4가지를 제외한 12가지 요리가 전부 닭으로 요리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메뉴의 종류만 보더라도 얼마나 '닭'이라는 식재료에 진심인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치킨을 제외한 웬만한 닭요리는 전부 다 갖춰져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한국식 닭요리를 만날 수 있는데, 매장의 주력 메뉴들은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가게 이름에도 들어가 있는 것처럼 옻 요리 전문점입니다. 옻오리, 토종 옻닭, 옻삼계탕, 옻 곰탕으로 총 4가지의 옻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옻 요리 전문점을 방문해보면 선택사항이 없이 옻이 들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기본 메뉴와 옻 요리 메뉴를 따로 분리해둔 점 때문에 여럿이 방문을 해도 개인의 취향과 입맛대로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식사용으로 제공되는 탕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주력 메뉴인 닭곰탕을 기본으로 삼계탕, 곰탕, 닭개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방문해본 사람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닭볶음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안주용으로 제공되는 닭요리들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술과 함께 반주하기에도 좋고, 술안주로 삼아 먹기도 좋을 백숙과 탕을 비롯해 닭발, 똥집 볶음, 닭껍질 무침 등 술이 술술 들어갈만한 군침도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꼬꼬댁 옻닭 닭곰탕' 두 번째 매력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있습니다.
집에서 밥을 해 먹기 귀찮을 때나 마땅히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뜨끈한 국물로 몸을 채워주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고 있는 접근성 좋은 집 앞 맛집입니다.
물론 가까운 거리와 다양한 메뉴 종류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종종 방문하게 되는 이유는 가게 특유의 깔끔한 맛에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방문해보면 닭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잡내나 기름기를 잡아내기 위해 부수적인 조미료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닭이라는 좋은 소재를 사용하지만 텁텁하거나 부담스러울 만큼 강한 조미료 맛 때문에 몸보신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꼬꼬댁 옻닭 닭곰탕은 다른 여타 식당들과 다르게 조미료 특유의 부담스러운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세상 심심한 맛과 맑은 국물 때문에 거의 아무런 맛을 느끼지 못해 이게 뭐지?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손은 멈추지 않았고,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보면서 맛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라는 평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묵직하고 풍부한 맛을 내는 건 아니지만, 특유의 깔끔하고 개운한 맑은 맛과 그 안에 담긴 깊은 맛은 먹고 난 뒤부터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신비한 마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닭개장 역시 부담스러운 조미료 맛이 아닌 깔끔하고 개운한 맛과 원재료들이 지니고 있는 맛을 충분히 잘 느낄 수 있는 심플한 맛으로 한 그릇 먹고 난 뒤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먹게 되는 메뉴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조미료에 길들여져 버린 입맛 때문에 처음에 적응을 하지 못하다가 점차 자연스러운 그 깔끔함에 이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꼬꼬댁 옻닭 닭곰탕' 세 번째 매력으로는 동네 주민들이 검증해주는 찐 맛집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가볍게 방문을 해왔던 터라 매번 갈 때마다 닭곰탕 아니면 닭개장만 먹어왔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깔끔한 맛이 좋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 슬쩍 가서 후다닥 먹고 나오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보기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 걱정이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입증해주시듯 방문할 때마다 동네 주민분들이 늘 가득 계셨습니다.
사실 망원동은 워낙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동네고, 젊은 층을 겨냥한 핫플레이스 맛집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입증해주는 로컬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맛집이 있는 지역이라면 당연히 동네 주민들의 입맛은 더욱 까다로워질 텐데, 언제 방문해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손님들보다 동네 지역주민으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훨씬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계셨습니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시는 분들부터 동네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 한잔 하고 계시는 분들까지 항상 가득 차 있는 매장 내부를 보면 굳이 맛집인지를 찾아볼 필요도 없을 만큼 방문자 수로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아직 먹어보지 못했던 닭볶음탕과 닭껍질 무침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시는 메뉴들이라 언젠가 날 잡고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친절하신 사장님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또한 가게의 장점으로 볼 수 있고, 망원동 특성상 건물들이 작아 식당 규모들이 대부분 협소한 곳이 많은데, 가게 내부가 넓어 수용 인원이 많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몇 시에 방문을 해도 약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 다소 매장 내부가 시끄럽다는 점은 식사에 방해가 되는 부분으로 작용하지만, 다소 투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주기도 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 테이블에는 소금과 후추만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념장이 필요하시다면 사장님께 문의하셔야 합니다.
- 양념장을 직접 수제로 만드시기 때문에 내용물 특성상 금방 변질되어 버려서 냉장고에 보관하신다고 합니다. - 닭껍질을 좋아하신다면 주문하실 때 사장님께 미리 말씀해주세요. 푸짐하게 넉넉히 더 주신답니다.
-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시지 않기 때문에 처음 곰탕을 접하면 맛이 안 난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당황하지 마시고 소금과 후추를 이용해 간을 잡으세요. 깔끔한 매력에 빠지시게 될 겁니다. - 식사류는 2,000원으로 특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 메뉴가 빨리 나오기 때문에 혼밥 하거나 시간을 활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과 건강, 영양까지 한꺼번에 다 챙길 수 있는 곳이자 동네 지역주민들이 인정하는 망원동 닭요리 찐 맛집인 '꼬꼬댁 옻닭 닭곰탕'으로 방문하셔서 맛있는 닭요리로 몸보신하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업 시간 : 매일 08:00 ~ 22:00 |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영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이나 매장문의를 통해 방문 전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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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새로운 알찬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식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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