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식사자입니다. 제가 오늘 가져온 이야기는 온돌 위에서 춤을 추는 프리미엄 숙성 고기와 깊은 맛이 일품인 된장 전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샤로수길 맛집 [ 온돌 ]입니다.
샤로수길은 신세대를 겨냥해 각종 맛집과 카페, 유명 술집들이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던 로컬 가게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점차 지역 주민들의 유입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젊은 세대들이 주를 이루게 되었는데, 점차 변해가는 상권에 따라갈 곳을 잃어가는 로컬 주민들에게 맛과 가성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온돌" 첫 번째 매력으로는 역시 돌판에 있습니다.
온돌은 모든 메뉴가 돌판 위에 담겨서 나오는데, 자체적으로 제작한 돌판 덕분에 일단 전골냄비나 철판에 비해 온도 유지가 용이하고, 은은하게 불이 오르내리기 때문에 원재료에 급격한 자극이나 맛의 변질을 최대한 막아줍니다.
또한 고기의 육즙이나 맛을 더 머금기 때문에 일반 불판 위에서 조리되는 것보다 훨씬 풍부한 맛과 육질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전골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찌개를 끓일 때 일반적인 냄비를 사용하기보다 돌솥이나 뚝배기를 사용하는 것도 자체적으로 숨을 쉬는 뚝배기나 돌솥이 식자재의 맛을 보다 더 잘 머금어주기도 하고, 은은하게 달아올라 장시간 유지되는 온도 때문에 더욱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돌" 두 번째 매력으로는 최상의 식재료에 있습니다.
온돌은 전통 목림정의 맛을 이어가서 최상의 식재료만을 엄선해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일단 고기는 미국산 소고기의 최고급 품질 등급인 USDA PRIME 등급을 받은 냉장육만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미국 육류 총생산량의 2.4%만 판정받을 수 있다고 하니 고기의 맛은 믿고 먹을 수 있고, 이렇게 품질 좋은 고기를 100% 진공 숙성시켜서 자체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 맛은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된장 전골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 또한 원재료에 있습니다. 온돌에서 사용하는 된장은 28년째 운영 중인 충남 온양에서 직접 담근 된장만을 공수받아 사용한다고 하니, 그 깊은 맛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온돌" 세 번째 매력으로는 손님을 향한 정성과 세심한 배려에 있습니다.
온돌은 기본적으로 각 테이블에 화구가 2개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는 고기와 전골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고, 직접 온도를 조절해가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요리가 식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서빙부터 모든 요리의 조리까지 책임져줍니다. 이는 식사에 집중하다 타이밍을 놓쳐 타버리는 고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식사 이외에도 함께 방문한 사람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온전히 그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돌만의 배려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돌은 손님들에게 작은 디테일까지 서비스합니다. 코로나가 연일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가운데 마스크 사용이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식당이나 카페를 가면 마스크를 벗어둔 채 어디다 둬야 할지 애매할 때가 참 많은데 온돌에서는 마스크 보관용 항균 종이봉투를 나눠주어 마스크 보관에도 유용합니다.
식사를 다 마친 손님들이 매장에서 나갈 때는 입구 한편에 마련되어있는 서비스 섹션에서 이쑤시개와 치실이 합쳐져 있는 용품과 머리끈, 섬유탈취제 등이 비치되어있어 식사가 끝난 손님들을 향해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지금은 샤로수길 맛집, 낙성대 맛집으로 너무 유명해진 덕에 눈치싸움에 실패하면 긴 웨이팅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만큼 맛과 세심한 배려를 느껴보신다면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최상의 맛과 가성비를 다 챙길 수 있는 맛집 온돌을 방문하셔서 행복하고 배부른 시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 영업 시간 : 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 타임 : 평일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21:30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영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이나 매장문의를 통해 방문 전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오늘도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새로운 맛집과 카페에 관한 알찬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식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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